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해진공, 2024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글로벌 해운 동향 논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0.17 13:43 수정 2024.10.17 13:44

미·중 경제 동향, 선박금융 등

2024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 포스터.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오는 29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2024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콘퍼런스는 해양 금융, 해운 항만 I·II 세션으로 진행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 거시경제에서부터 선박금융, 선종별 해운 시황, 항만물류 동향 등을 논의한다.


기조연설은 블룸버그가 맡아 미·중 갈등 심화, 지정학적 위기, 미국 대선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향방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중국공상은행 전문가를 통해 침체를 겪고 있는 중국 경제 동향을 살펴본다.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선박금융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해운항만 세션에서는 세계적 해운중개업체인 SSY와 McQuilling이 각각 건화물선과 유조선 시황을 다룬다. 글로벌 리서치전문기관인 Alphaliner와 Drewry는 각각 컨테이너선 시황과 각국의 항만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공사 창립 후 7회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으로 경제적으로도 엄중한 시기에 개최하게 됐다”며 “미·중 중심 글로벌 경제 동향, 선종별 해운시장 동향과 전망, 선박금융 및 항만 동향 등을 아우르는 구성을 통해 참석자와 함께 보다 실효적인 정보를 공유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