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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밥소믈리에가 선택한 프리미엄쌀 팝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10.17 15:29 수정 2024.10.17 15:29

신선식품 매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

햅쌀 2종 소용량 프리미엄 상품으로 출시

ⓒ세븐일레븐

최근 몇 년 새 편의점이 가까운 장보기 채널로 급부상함에 따라 특히 신선식품 카테고리 구색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특히, 고품질의 소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2030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이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세븐일레븐 데이터에 따르면 신선식품 매출은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1/1~10/16)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20%가량 늘었다.


특히, 제철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따라 신선카테고리 상품 수 또한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부터 다양한 종류의 신선상품 월간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숙성연어회, 문어슬라이스 등의 해산물을 비롯해 밥상 필수품인 두부, 계란, 콩나물 등의 식재료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신선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밥소믈리에가 직접 선별하고 도정한 2024년 햅쌀을 소용량 프리미엄 상품으로 선보이며 신선식품 장보기 채널로써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간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출시하는 ‘미미정미소 신여주자채쌀(1kg)’, '미미정미소 고시히카리(1kg)’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국제공인 쌀 전문가 박재현 밥소믈리에와 손잡고 기획한 상품이다. 박재현 밥소믈리에가 품종선정부터 참여했으며, 도정부터 포장까지 모두 맡아 진행했다.

프리미엄 쌀 2종은 지금껏 편의점 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상품으로 신선한 상태로 소비할 수 있도록 소량으로 구성해 특히 1~2인 가구에 안성맞춤이다.


또한,상품 후면에 도정일자를 기재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여주자채쌀’은 여주시에서 관리하는 프리미엄쌀로 여주지역의 기름진 땅에 미료, 농약사용을 최소화해 키워낸 고품질 재배품종이다.


녹말성분인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찰기가 뛰어나고 밥을 지었을 때 윤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하는 ‘고시히카리’는 ‘고시(밥의 찰기)’와 ‘히카리(밥의 윤기)’의 합성어로 쌀의 찰기와 윤기가 뛰어난 품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진한 밥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며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경기지역에서 생산된다.


이병화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편의점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전문가와 함께 기획한 프리미엄 햅쌀로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상품 도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장보기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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