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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건강체험교육 가이드북 개발·활용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10.14 09:54 수정 2024.10.14 09:54

체험시설 사용법 및 체험유형별 교수·학습지도안 최초 개발

학생, 교직원, 가족 단위 체험 시 누구나 쉽게 체험 지원

복강경 수술 체험 매뉴얼.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센터의 건강체험교육 가이드북을 개발해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 5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학생, 가족 단위 체험교육, 도내·외 교직원 탐방 등 총 1264명이 방문했다.


체험교육 및 시설 탐방 만족도 조사 결과 97% 이상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체험시설을 쉽게 사용하도록 안내문을 부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교육공동체 요구를 반영해 체험시설에 부착된 매뉴얼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체험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체험교육 가이드북은 지난 3월 공모로 선정된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지원단 초·중·고 교사 12명이 수차례 협의를 통해 개발했다.


가이드북은 학생건강증진센터 25종 체험시설의 사용 방법과 체험유형별 교수·학습지도안을 개발했다.


살펴보면 △뇌 퍼즐 △스트레스 측정기 △전신스캐너 △장기 퍼즐 △골격 퍼즐 △3D 해부대 △초음파 및 태동 촉진 체험 △VR 건강체험 △응급 처치존 △폐음·심음 및 혈압·맥박 청진 △복강경 △외상처치 시뮬레이터 등의 사용법이다.


또 체험시설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도록 교수학습 자료를 안내했다.


한편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체험, 연수,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플랫폼이다. 스마트 건강체험실, 활동형 복합체험실, 의료시뮬레이션실 등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건강체험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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