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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천안에 소주·맥주병 반환수집소 개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0.07 13:50 수정 2024.10.07 13:50

7일부터 운영 시작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인근에 설치한 빈용기 반환수집소 모습.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 이하 센터)와 충청남도 천안시는 빈용기보증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빈용기를 반환하는 소비자 반환 편의와 소매점 업무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설치·운영 한다.


센터는 유리병, 일회용 컵 등 보증금 대상 용기 회수, 재사용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1년 6월 10일에 설립한 보증금제도 전문 관리기관이다.


빈용기 반환수집소는 시민이 가져오는 빈용기(소주·맥주병 등)에 대해 수량제한 없이 보증금을 돌려준다. 7일부터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시민휴식쉼터 옆 노상주차장에 반환수집소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보증금관리센터 관계자는 “천안시의 적극적인 반환시설 설치 의지 덕분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빈용기를 반환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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