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오늘 날씨] 쌀쌀한 아침, 큰 일교차...수험생들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4.10.07 00:49 수정 2024.10.07 01:00

ⓒ게티이미지뱅크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중부내륙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또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권 남부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미만 ▲광주·전남,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북서 내륙 제외) 5~20㎜ ▲경북 남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5~20㎜ ▲경남 북서 내륙,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5~10㎜ ▲제주도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수능시험 당일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 모두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밤을 새서 공부를 하거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피로를 유발하고 누적된 피로가 시험 당일 컨디션과도 직결될 수 있다. 또한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소화불량, 불면의 원인이 된다. 긴장을 완화시키는 스트레칭, 기공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 컨디션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이다 보니 쌀쌀해진 날씨에 면역력이 낮아질 수 있다. 가볍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식으로 보온에 유의하고 체온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한다.


또 아무리 바른 자세라도 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몸이 부담되므로 중간에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등 교감신경을 자극해 불면증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고카페인 음료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긴장 완화와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는 감국차나 구기자차,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오미자차를 추천한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