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핵심전략 수록
입력 2024.09.30 17:19
수정 2024.09.30 17:19
구자은 "LS와 함께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희망 심어줄 것"
LS그룹은 지속 가능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설명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지속가능성의 연결'(Link to Sustainability)을 처음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주사로서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현황 및 주요 성과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다.
LS는 지속가능경영을 ▲ 이해관계자 참여 촉진 ▲ 지속가능경영 기반 고도화 ▲ CFE 신사업 주도 ▲ 탄소중립 실현 ▲ 행복·존중 전파 등을 핵심전략으로 구성했고, 이에 대한 주요 성과와 계획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지속가능경영 기반 고도화 부문에는 이사회 운영, 그룹 통합 리스크 관리, 주주권익 보호,준법·윤리 경영 체계 등 LS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 담겼다.
탄소중립 실현 부문에는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LS전선과 국내 중전업계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한 LS일렉트릭 등 LS의 주요 회사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단계적으로 달성하겠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또한, LS의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제공하고자 ㈜LS뿐만 아니라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성과를 수록했다.
구자은 LS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속가능경영의 궁극적 목표는 LS의 사업,
전략, 운영, 조직문화 등 기업을 구성하는 모든 경영 요소가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융합되고 최적화되는 것”이라며 “기존 주력사업과 미래 신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양손잡이 경영’으로 ‘Vision 2030’을 달성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LS와 함께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