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신임 대표에 김범석 트렌디욜 고 창업자 내정
입력 2024.09.30 15:28
수정 2024.09.30 15:28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신임 대표에 김범석 튀르키예 음식 배달 서비스 트렌디욜 고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내정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새 대표로 김범석 씨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워싱턴 D.C의 조지워싱턴대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코치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와 스페인의 음식 배달 서비스 글로보의 튀르키예 출시를 주도하는 등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가로 꼽힌다.
배민은 연말께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열고 김 내정자를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