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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푸드 거래액 4배↑…'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 실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4.09.25 07:40
수정 2024.09.25 07:41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8월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이 급증한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10월3일까지 5차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푸드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290%) 증가했으며, 주문 수는 315% 늘었다. 7월 푸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에 이어 8월에도 세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올 1월부터 8월까지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의 월평균 거래액 증가율은 200%다.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는 에이블리가 올 4월부터 인기 디저트 브랜드와 손잡고 유명 간식 상품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달(8월21일~28일) 실시한 팝업 스토어 기간 푸드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했으며, 주문 고객 수는 445% 가량 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하츠베이커리’는 에이블리를 통해 신상품 ‘두바이피쵸맘모스’를 선보여 오픈 5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부산 인기 디저트 마켓 ‘아니버’도 에이블리 팝업 스토어에서 ‘썸머피치코떠먹케’ 상품을 단독 선론칭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에서는 ‘코코로나인’, ‘빵어니스타’ 등 큰 호응을 얻은 기존 참여사는 물론 ‘후와후와’, ‘만동제과’와 같이 에이블리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최초로 시도하는 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쑤니맘베이커리’, ‘작은빵집’, ‘아프레시’, ‘크림오브’ 등 총 11개 디저트 브랜드가 참여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푸드 팝업 스토어가 온라인 디저트 시장 내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전국 각지 디저트 브랜드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희소성 높은 간식 브랜드 및 상품을 적극 확대하며 고객의 다채로운 입맛 취향을 충족시키고 브랜드는 고객 접점 및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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