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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지역희망나눔재단, 착한가격업소 30곳에 기부금 2억 전달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4.09.24 09:59
수정 2024.09.24 10:00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 이바지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우측)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고물가로 인하여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일 총 2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MG지역희망나눔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30곳에 간판, 에어컨, 집기류 및 기념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24개 업소에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매칭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MG지역희망나눔재단이 늘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 및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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