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견본주택 27일 오픈
입력 2024.09.23 10:50
수정 2024.09.23 10:50
우미건설은 오는 27일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위치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42층 5개동 총 900가구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 548가구 ▲84㎡B 200가구 ▲84㎡C 152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10월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당첨자는 10월 11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다.
단지는 KTX 원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상업 및 업무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보 거리에 초·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원주에서 주거 선호지로 꼽히는 무실동 생활권에 위치해 이마트·학원가·관광서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유일의 역세권 택지지구로 LH의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미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단 평가다.
강원권 내 유일한 판교 및 강남으로의 직결 노선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2028년 준공 예정)이 진행 중이고, 서울 삼성역으로 연결되는 GTX-D 노선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인프라 수혜도 예상된다.
단지는 리뉴얼된 '린' 브랜드의 첫 단지로,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42층의 초고층 구조로 막힘없는 스카이라인과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고급스러운 외관과 함께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이 뛰어나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정원, 산책로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실내탁구장, 독서실, 주민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어클린시스템과 IoT 기반 전자기기 제어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