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소상공인’ 본격 지원에 나서
입력 2024.09.23 10:34
수정 2024.09.23 10:34
경기 구리시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이 20일부터 구리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경영컨설팅을 통한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홍보 및 시스템 개선 지원사업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점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중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총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며, 홍보 및 시스템 개선 지원사업은 18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처음 시도하는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경영 쇠퇴기에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경영개선 사업화를 위해 경영개선 비용의 80%,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영 전문가들이 경영 문제점 진단 및 결과를 도출하여 사업화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발표회를 열어 총 7개 점포에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 공고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gurimr.or.kr)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5년간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구리시 전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재단의 첫 시작을 많이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25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1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