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공단, ‘쉬어(漁)가요 캠페인’ 모집…1박 2일 무료 숙식·체험
입력 2024.09.23 08:16
수정 2024.09.23 08:16
10월 13일까지 접수…6팀 선정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1박 2일 어촌여행을 지원하는 2024년 ‘쉬어(漁)가요’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바쁜 도시인들에게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휴식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캠페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촌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쉼’이 필요한 사연을 작성해서 응모하면 된다.
신청은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캠페인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공단은 응모자 중 최종 6팀(팀당 최대 4인)을 선정해 강원 양양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1박 2일간 배낚시, 요트 승선 등 어촌 체험과 식사, 숙박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11월 7~8일과 11월 14~15일 총 2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응모자는 사연 제출 때 원하는 일정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공단은 참가 사연 모집과 캠페인 확산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집 기간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 ‘쉬어(漁)가요’ 캠페인 소개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치킨과 콜라 상품권(5명)과 편의점 상품권 5000원권(20명)을 증정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들이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쉼을 누리고, 가을 바다의 정취가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