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연휴 마지막 날 인하대 병원 방문… “비상 진료체계 현장 점검”
입력 2024.09.18 15:53
수정 2024.09.18 15:53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병동 등을 방문,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첫 명절로 응급의료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으나,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인천에는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이번 연휴 기간 중 모두 2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실을 비롯해, 보건소·인천의료원 등 25개 공공의료기관, 문여는 병·의원(누계 3045개소), 약국(누계 1927개소), 공공심야약국(31개소) 등을 운영했다.
또 추석 당일 문여는 병·의원에는 1인당 10만원의 인력수당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9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및 관계자, 인천시 약사회장, 인천의료원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응급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와 비상진료 유지에 협력을 당부한 바 있다.
유 시장은 “명절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응에 대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으나 의료진들이 현장을 지켜준 덕에 의료 공백없이 지날 수 있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