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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치매 관리 모범 도시로 우뚝 ... “치매 관리 사업 평가 전국 1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09.13 08:29 수정 2024.09.13 08:31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수상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인천광역치매센터도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지역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운영 실적과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및 거버넌스 운영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조사 연구 등 지역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인간존중 돌봄 휴머니튜드 확산, 치매환자의 웰다잉 문화 조성,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 등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인천 치매가족 연합 자조모임인 ‘물망초'는 치매극복의 날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영예를 안게 됐다.


물망초는 지난 2014년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운영한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결성한 자조모임이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가 협력, 수요자 중심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치매관리 인프라가 각 영역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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