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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호러 열풍…A2Z엔터테인먼트, 호러 IP 개발 착수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9.09 09:21
수정 2024.09.09 09:21

"할리우드 제작사들의 뜨거운 관심 확인"

A2Z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호러 IP 개발에 나섰다.


A2Z엔터테인먼트는 9일 IP사업부문 고즈넉이엔티가 호러소설 전문 브랜드 '호러블가든'을 론칭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호러 IP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러블가든은 론칭과 동시에 먼저 3종의 신작 호러소설을 동시에 선보인다. '그 하마의 눈을 찔러라', '마리아와 마리아', '완벽한 세상'으로, 크리처, 오컬트, 미스터리 등 다양한 세부 호러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독자들을 찾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원담시 호러 유니버스'라는 공유 세계관 IP의 도입이다. 이는 한국 호러물 최초의 시도로, 호러블가든의 모든 소설이 가상의 도시 '원담시'를 배경으로 느슨하게 연결되는 구조를 갖는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K-Story&Comics in America' 행사에 참가해 호러블가든을 처음으로 세계에 알렸다.


배선아 A2Z엔터테인먼트 IP사업부문 부문대표는 "할리우드 제작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고, IP 확장에 자신감을 얻었다. 호러블가든을 통해 마이너 하다고 여겨지는 호러 장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대표 호러 IP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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