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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하루 2회 운항… 국내 LCC 최초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4.09.09 09:07
수정 2024.09.09 09:07

11월 21일부터 일 2회 증편 운항

국내 LCC 최초 하루 2회 운항

오후·저녁 출발로 스케줄 선택지 확대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 21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기존 하루 1회에서 2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인천에서 저녁 7시경 출발하는 항공편을 하루 한 차례 운항했으나, 이번 증편으로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된다.


증편되는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3시 30분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9시 2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오후 11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35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올해 기준 평균 탑승률이 90%에 달하며, 싱가포르 현지 고객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는 인기 노선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인천-싱가포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2만3500원부터 판매하며, 탑승 기간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LCC 최초로 하루 2회 운항하게 돼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시간대에 맞춰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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