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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백로'에도 늦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4.09.07 10:19 수정 2024.09.07 10:19

전국 대부분 30도 넘는 무더위

화창한 날씨를 보이는 3일 오후 서울 안양천에서 바라본 하늘. ⓒ 연합뉴스

토요일인 7일은 절기상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지만,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평년 최고 기온(25∼29도)보다 높다.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10㎜, 대전·충남남부내륙·충북 5∼20㎜, 광주·전남·전북내륙 5∼4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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