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통신3사 인터넷 접속 장애 원인조사 실시
입력 2024.09.06 11:28
수정 2024.09.06 11:29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 5일 오후 5시께부터 5시간 가량 발생한 인터넷 접속 장애와 관련해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애의 원인은 보안SW(소프트웨어) 업체의 방화벽 교체 작업 시 인터넷 트래픽이 과다 발생했고, 일부 무선 공유기에서 해당 트래픽을 처리하지 못해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 중에 있다.
현재 통신사는 자사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장애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장애 지속 시 이용자 조치 사항도 안내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와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해 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이번 장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