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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내교 전면 개축 등 제3회 추경예산 1373억원 편성·제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9.06 10:14
수정 2024.09.06 10:14

'시민 안전 중점' 백현지하차도 성능 개선 공사 등

성남시청사 전경. ⓒ

경기 성남시는 수내교 전면 개축 등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둔 1373억원 규모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96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심의 통과시 올해 성남시 총예산 규모는 4조113억원에서 4조1486억원으로 3.4% 늘게 된다.


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비 50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말까지 소요되는 총사업비 369억원 중 일부이며, 지난 2월 1차 추경 때 수내교 전면 개축을 위한 가설 교량 설치비 56억원에 이은 단계적 예산 반영 조처다.


시민 안전을 위해 백현지하차도 성능 개선 공사비 25억원(전체 공사비 65억원), 분당구 수내동 보도육교 보수·보강공사비 총액 13억원도 각각 반영했다.


복지 분야에도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35억원 △근로자종합복지관, 성남산업단지 복합지식산업센터 내로 이전 공사비 15억원 △상대원동 노인보건센터 입소 정원 확대(153명→193명)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비 6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미디어아트 특화거리 조성 공사비 10억원 △성남동 대형주차장 확대(565면→666면) 조성 공사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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