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입력 2024.09.05 16:39
수정 2024.09.05 16:39
F&F는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인증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선정하고 격려하는 제도로, 매년 100개의 기업만이 선정되는 영예로운 인증이다.
F&F는 MLB의 해외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사업 확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왔다.
그 결과 F&F의 2023년도 직원 수는 전년대비 21% 증가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필요한 IT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며 패션, IT 등 다양한 직군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낳았다.
여성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채용·복지제도도 강화하고 있다. 여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인재의 공정 채용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 비율이 60%를 넘는 F&F는 산모의 안정이 필요한 임신초기에는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출산 후에는 육아휴직 및 육아기 단축근무 사용 등 관련 법제도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또 임직원 및 그 배우자의 임신소식이 확인되면 임신축하선물을 증정하고, 임신한 직원의 편안한 출퇴근을 위해 전용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산전검사 비용 지원은 물론 임신, 월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직원들이 언제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출산 후에도 직원 가족의 생애주기에 맞춰 영유아(만 5세 이하) 자녀 대상 어린이집 위탁보육료와 임직원 자녀의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유치원 및 초중고 입학 시마다 축하 선물을 증정하며 직원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F&F는 우수한 청년인재 채용을 위해 공정 채용 시스템 운영과 인재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AI면접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객관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시행하고, 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어학 강좌를 지원하며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의 주도적인 업무 환경 보장을 위해 8시부터 10시까지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유연한 근무시간 조정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근속 연차에 따라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이상 근무한 장기 근속자에게는 연차별로 리프레시 휴가(보상휴가제)와 국내외 리조트 이용권, 휴가 지원금을 차등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징검다리 연휴를 권장휴무일로 지정해 연차 사용을 장려 ▲매일 아침 다양한 메뉴의 조식 및 모닝커피 무료 제공 ▲매월 2회 동료들과 편안한 대화로 팀워크를 강화하는 점심 시간 ‘프런치데이’도 운영한다.
F&F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MLB, 디스커버리 등 핵심 브랜드의 해외시장 확대에 따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우수한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채용을 통해 당사의 미래 기업 경쟁력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