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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규모 정년퇴직 대응..."우수 인재 찾는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4.09.04 10:06 수정 2024.09.04 10:07

'2024년 하반기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공채'

2024년 하반기 포스코 생산기술직 공채 포스터. ⓒ포스코

포스코는 2024년 하반기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 운전(생산) ▲정비(기계, 전기) ▲ 철도 ▲방재·소방 ▲화학이다. 서류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적성검사(PAT)와 인턴면접, 인턴체험 및 채용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최종 선발된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그룹 채용홈페이지 통해 이달 9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포스코는 이번 하반기 생산기술직 채용전형에 더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포스코의 직무와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8개월 간의 인턴을 1.5개월(6주)로 대폭 축소했으며, 희망하는 인턴 수료생에게는 채용면접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회사를 경험해 보고 채용면접 지원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인턴기간이 단축된 만큼 최종 합격여부가 빠르게 결정되는 효과가 있다.


포스코 인사담당자는 “인턴기간 축소로 합격이 빨리 결정돼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대규모 정년퇴직 등을 고려해 기존 대비 채용규모가 확대된 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포스코와 함께 철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직원들이 의지와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사내 기술대학, 학사편입, 해외 지역전문가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기술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술인력을 포스코명장으로 선발해 기술 장인이 존중 받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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