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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비벼 한 끼 뚝딱”…오뚜기, ‘파우치 참치’ 3종 출시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4.08.29 09:20 수정 2024.08.29 09:20

ⓒ오뚜기






오뚜기가 밥에 비벼 먹는 ‘파우치 참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물가 상승에 내식 수요가 늘어나는 요즘,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덮밥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라인상에서 ‘덮밥’ 키워드 언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언급량은 2021년 대비 약 76% 증가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오뚜기는 밥에 부어 덮밥으로 즐기기 좋은 파우치 참치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은 ▲옛날참기름참치 ▲골드마요참치 ▲매콤마라참치 등 3종으로, 담백한 참치에 밥과 잘 어울리는 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참치 원육 함량은 평균 43.58%로, 기존 오뚜기 ‘간단한끼 파우치참치’ 2종(26.67%) 대비 약 72%(g당 환산 시) 증량했다.


먼저 ‘옛날참기름참치’는 고소하고 진한 오뚜기 옛날참기름을, ‘골드마요참치’는 부드럽고 고소한 오뚜기 골드마요네스를 더한 제품으로, 국내 참기름 및 마요네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뚜기의 노하우를 담아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출시한 ‘매콤마라참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마라맛 트렌드를 반영해, 오뚜기 마라장으로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살렸다.


해당 제품은 오뚜기밥 210g 혹은 밥 1공기에 맞게 1인분씩 소포장된 제품으로 그대로 밥에 부어 먹는 덮밥은 물론 참치김밥 속재료, 오뚜기 밥친구를 곁들인 주먹밥, 참치 볶음밥 등 다양한 밥요리에도 간편하게 활용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집밥 수요 증가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덮밥류 취식이 늘어남에 따라 다른 반찬이나 소스 없이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는 ‘파우치 참치’ 3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오뚜기의 노하우와 소비 트렌드가 집약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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