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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AMCHAM,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무역·투자 확대방안 논의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08.29 10:30
수정 2024.08.29 10:30

안덕근 장관, AMCHAM 특별간담회 참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차 AI산업정책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한국과 미국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무역·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특별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미 통상협력 강화와 한국의 아시아 비즈니스 중심지 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과 제임스 김 AMCHAM 회장 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암참 이사진을 포함한 한국에서 활동하는 국내외기업인 100여명의 관심 아래 개최됐다.


안 장관은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심화되는 경제 블록화 및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오히려 기회 삼아 한국이 지역요충지로 거듭나는 방안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첨단 산업 중심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 한국 거점 기업의 통상리스크 완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미국기업인에게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신뢰와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미국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이자 경제파트너인바 앞으로도 한미 경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달성한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투자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350억 달러 외투유치를 목표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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