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감소에 올해도 벼 재배면적 1.5%↓…역대 최소
입력 2024.08.27 12:00
수정 2024.08.27 12:00
경영어려움·생산비 증가 등에 고추 재배면적 2.6% 감소
벼 ⓒ연합뉴스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하면서 올해 벼 재배면적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비 증가 등으로 고추 재배면적도 1년 전보다 줄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벼·고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69만 7714㏊로 지난해(70만 8012㏊)보다 1.5%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5년 이후 역대 최소다.
2003년 101만6030㏊로 100만㏊가 넘던 벼 재배면적은 2013년 83만2625㏊ 등으로 지속해 줄고 있다.
쌀 소비 감소와 그에 따른 정부의 수급 균형 정책이 재배면적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시도별 벼 재배면적은 전남(14만7738㏊), 충남(12만9787㏊), 전북(10만4348㏊), 경북(8만933㏊), 경기(7만914㏊) 순이었다.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2만6436㏊로 전년 2만7132㏊보다 2.6% 감소했다.
생산비 증가로 인한 경영 어려움이 재배면적 감소 원인으로 꼽힌다.
시도별로 경북(7280㏊), 전남(4094㏊), 전북(3088㏊), 충남(2634㏊), 충북(2447㏊)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