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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화제작 '파친코' 오디오북 재생 300만회 돌파"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4.08.26 09:42
수정 2024.08.26 09:42

ⓒ윌라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에서 독점으로 선보인 ‘파친코’ 1·2권의 오디오북 재생 수가 최근 3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기준 ‘파친코’ 1·2권의 오디오북 누적 재생 수는 3,456,751회이며, 지난 2022년 공개된 누적 재생 수 약 ‘145만 회’ 이래로 2년 사이에 ‘약 200만 회’ 가량 추가 재생됐다.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는 일제강점기부터 20세기 후반까지의 조선인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이민자 이야기를 바탕으로, 주인공 ‘선자’의 부모를 포함한 4대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최근에 ‘파친코’가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윌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파친코’ 오디오북과 전자책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윌라의 ‘파친코’ 오디오북의 차별화된 매력을 높인 데는 이미나 성우, 김나율 성우, 김상백 성우 등의 탄탄한 전문 성우진 참여가 있었다. 소설의 배경 ‘부산’을 반영한 현장감 있는 사투리 표현과 4세대에 걸친 등장인물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이를 먹어가는 모습을 목소리로 표현하는 등 소설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고 인물들의 다층적인 감정을 청자가 오롯이 해석할 수 있도록 작업하였다.


또한 윌라는 ‘파친코’ 오디오북 재생 수 300만 돌파를 기념해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윌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파친코 배경지 중 하나인 부산 ‘여행 상품권’과 ‘파친코 1, 2권 합본’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윌라를 운영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2022년 출간 당시 큰 사랑받은 ‘파친코’ 1·2권 오디오북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라며 “오디오북은 물론 전자책을 통해서도 이용자가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파친코’와 같은 우리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서를 독자가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라는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정글만리’를 비롯해, 박경리 작가의 ‘토지’, 이문열 작가의 ‘변경’,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등 한국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대하소설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북으로 제작, 제공하고 있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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