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4경기만의 선발, 무안타 침묵
입력 2024.08.24 12:44
수정 2024.08.24 12:44
피츠버그 배지환이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배지환의 선발 출전은 지난 20일 텍사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3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 내야 땅볼에 그쳤으나 야수 선택과 상대 내야진의 실수가 나오며 2루까지 도달했다.
이어 마지막 타석이었던 7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시즌 타율은 0.191을 기록 중이다.
한편, 배지환은 7회초 무사 1루 수비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 처리를 한 뒤 곧바로 2루를 향해 송구, 병살 플레이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