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원순환 바이오차(Biochar) 안성공장 가동
입력 2024.08.22 17:58
수정 2024.08.22 17:59
경기 안성시가 22일 NH투자증권 등과 함께 ‘자원순환 바이오차(Biochar) 안성공장’ 가동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자원순환 바이오차 생산공장'은 원곡면 성주리 내 2125m2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커피를 추출하고 버려지는 커피원두 찌꺼기(커피박)를 원료로 친환경 탄소중립 비료 재료가 되는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안성시 바이오차 생산공장 설립은 그동안 안성시에서 진행해 온 ‘지역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보라 시장은 “수 년간 준비해 온 바이오차 생산시설이 가동 되면서 ’안성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완성에 한발자국 더 나아갔다”면서 “다양한 주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시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