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해외 영화제 휩쓴 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10월 개봉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08.20 09:15
수정 2024.08.20 09:15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2024년 10월 개봉한다.


(주)마인드마크는 20일 '보통의 가족'의 개봉 일정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이 작품은 로튼토마토 100%, 해외 유수 영화제 18회 초청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며 일찍이 전 세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이 담긴 CCTV를 목격한 후 급변하는 네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은 '보통의 가족'은 웰메이드 서스펜스의 장르적 재미를 정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 4종은 물질적인 욕망을 우선시하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재완(설경구 분), 신념을 지키려는 재규(장동건 분), 가족을 지키려는 연경(김희애 분), 진실을 지켜보는 지수(수현 분)의 강렬한 눈빛과 분위기가 담겼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네덜란드 인기 작가 헤르만 코흐의 '더 디너'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