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매직스타' 부산 콘서트 성료…화려한 마술·토크로 채운 150분
입력 2024.08.12 15:19
수정 2024.08.12 15:19
'더 매직스타'가 부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는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부산 콘서트가 5회에 걸쳐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부산 콘서트 측에 따르면 부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 속 시작된 공연은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의 연출 및 진행을 맡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흥미진진한 마술로 시작됐다. 이어 유호진, 박준우, 패트릭 쿤, 에덴, 한설희, DK 6인의 마술사의 강렬한 오프닝도 이어졌다.
부산 공연에서는 '더 매직스타' 방송 당시 큰 사랑을 받은 무대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각자의 매력을 담은 액트 그리고 마술사 간의 콜라보 액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들이 이어졌다.
1부 공연에서는 유호진의 드림 하이(Dream High), 박준우의 'The Shape of a sound', 패트릭 쿤의 'Architect of dreams', 에덴의 '선악과', 한설희의 'Back to the 2009', DK의 '빛 한잔 Ⅱ : 빛으로' 등 6인의 마술사가 '더 매직스타'에서 극찬을 받았던 대표 액트를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6명의 마술사의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몰입도 높은 액트들은 수많은 박수와 환호성을 끌어냈다.
2부 공연에 앞서 펼쳐진 토크쇼에서는 6인의 마술사와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토크쇼가 펼쳐졌고,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Q&A부터 각자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토크쇼에 이어 펼쳐진 2부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동감 넘치는 액트부터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개인 액트와 콜라보 액트가 연이어 펼쳐졌다.
한편,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린 쾌감을 선사한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대구 콘서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