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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정부 성과, 수출에서 빛 발해…세계 5위 수출국 기대"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4.08.10 16:02 수정 2024.08.10 16:03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작년 총액 넘어서"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세계 5위 수출국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반도체, 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5월까지 우리나라 누적 수출액이 약 10% 증가했다"며 "이 기조가 이어진다면 연간 최대 수출액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세계 5위 수출국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수출액 증가율은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높았다. 미국과 중국의 경우 각각 1.4%, 0.1% 증가에 그쳤다. 일본과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는 오히려 감소했다. 우리 수출 성과가 더욱 돋보이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월간 경상수지 흑자가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가 377억 3000만 달러 흑자를 보여 이미 작년 총액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민간 주도의 시장경제 기조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세일즈 외교에 진심을 다해온 윤석열 정부 성과가 수출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수출 호재의 온기가 대한민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에서 마음껏 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미래 먹거리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파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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