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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달 차관,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 찾아 적조 대응 점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8.08 14:29 수정 2024.08.08 14:29

산소 공급기 등 대응 장비 살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일행이 8일 전남 여수시 조피볼락 양식장을 찾아 적도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8일 전라남도 여수시 조피볼락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어업인과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고수온과 적조 대응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현재 여수 해역 일대는 현재 고수온 경보(7월 31일)와 적조 예비특보(8월 2일)가 발표된 상황이다.


송 차관은 전남도와 여수시 고수온·적조 발생 동향과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액화산소 공급기, 산소발생기 등 대응 장비 가동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송 차관은 “고수온 현상이 지속할 뿐만 아니라 적조가 전남 해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사료량 조절, 대응 장비 가동 등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며 “해수부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필요시 어린 물고기 긴급 방류 등을 지원해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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