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관, 대구시교육청 초·중등 교사 60명 ‘직무연수’ 진행

3월 MOU 체결 후 소양 교육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사 60여명이 국립해양과학관에서 해양생태탐사 직무연수를 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5일부터 1박 2일간 초·중등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해양생태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3월 27일 대구시교육청과 학생, 교원 대상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해양과학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연수는 업무협약 일환으로 참가 교사에게 ‘해양 소양(Ocean Literacy)’을 증진하고 학생 해양탐구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진행했다. 교육은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환경오염 ▲해양플라스틱 오염과 시민과학의 역할 ▲과학관 상설전시관과 바닷속전망대 연계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김외철 해양과학관장은 “해양과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가 생생한 현장 체험 중심 직무 역량 강화 연수로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해양 소양을 함양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