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진위천 호우 피해 복구 나서
입력 2024.08.06 17:02
수정 2024.08.06 17:03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6일 집중호우로 떠밀려 내려온 진위천 주변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했다.
평택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진위천 일대가 침수되면서 물놀이장 개장이 연기되는 등 시민들이 휴식공간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화 활동에 나선 것.
이관우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신속한 호우피해로 복구와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변화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많은 시민들께서 시의회 원구성 지연에 대한 우려의 말씀을 하신다"며 "정쟁보다는 민생 현장에서 땀흘리는 시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