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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관, 관람객·주민 위해 ‘무더위 쉼터’ 제공…ATM 설치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8.06 14:54 수정 2024.08.06 14:55

지역 주민에 ‘무더위 쉼터’ 등 제공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오른쪽)이 오종성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장과 현금장동지급기를 설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이 시설 일부를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고 현금자동지급기(ATM)를 확대하는 등 관람객과 주민 편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5일 농협은행 울진지부와 함께 관람객과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금자동지급기(ATM)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양과학관은 “현재 울진 해양과학단지에는 국립해양과학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 3개 기관이 입주해 300명 이상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수협에서 설치한 현금자동지급기 외에는 금융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다”며 ATM 설치 이유를 설명했다.


해양과학관에 따르면 일일 관람객이 2000명에 육박하는데 현금을 찾기 위해서는 3㎞나 떨어진 울진농협까지 가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김외철 해양과학관장은 “관람객과 직원들이 좀 더 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TM기 설치에 적극 협조해 준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해양과학관은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하자 관람객과 인근 주민을 위해 과학관 내부 시설 일부를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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