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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 공격...하마스 지휘관 등 5명 사망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4.08.03 17:20 수정 2024.08.03 17:20

지난달 13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남부의 한 마을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잔해를 치우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을 공격해 하마스의 지휘관 등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매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서안의 툴카렘 지역에서 군사조직원들을 수송하던 차량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하마스 산하 무장조직 이제딘 알카삼 여단을 지휘하던 하이셈 발리디 등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사망자 4명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툴카렘은 이스라엘을 서안의 팔레스타인 공동체로부터 분리하는 장벽에 걸쳐 있는 지역이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군은 서안에서도 대테러 작전을 벌여 팔레스타인인 수백 명을 사살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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