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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섭 안성시의원,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 촉구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입력 2024.08.03 14:56 수정 2024.08.03 14:58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관계자들과 낚시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안성시의회 제공

최근 경기 안성시 고삼저수지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2명이 사망하자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안성시에 요구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달 18일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배가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호섭 의원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9조에 따라 낚시인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지침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안성시에 촉구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낚시터 운영업자의 안전관리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낚시터 현황 파악과 안전관리 계획 수립, 선박 및 낚시터 관리선과 어선 현황 정비, 기상악화 시 대응방안 마련 등이다.


호우 발생 시 조업 및 선박 운행을 금지토록 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포함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종합계획을 세심하게 살펴 낚시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화철 기자 (wwin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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