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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슈퍼배드4' 변칙 개봉에 재발 방지 촉구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08.03 09:29 수정 2024.08.03 09:29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산하 공정환경조성특별위원회(이하 공특위)가 2일 '슈퍼배드 4'의 대규모 유료 시사회 개최를 비판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슈퍼배드4’는 공식 개봉일을 앞두고 지난 달 20일과 21일 주말에 총 5090회를 상영 (평균 상영점유율 12.1%)했고 76만 8009석(평균 좌석점유율 13.5%)을 선점했다.


공특위는 이에 대해 "해당 기간 상영작 총 147편 (7월 20일)과 144편(21일)의 상영 기회와 좌석을 사실상 뺏는 행위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저해했다"고 전했다.


영진위 공특위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영화 상영 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해치고 한국 영화 시장의 정상적이고 공정한 작동을 위해 체결한 협약과 표준계약서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며 “영화 상영과 배급 시장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어지럽히는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기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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