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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양재웅 측, 환자 사망 사건에 결혼 연기?… "확인 어렵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08.03 09:11 수정 2024.08.03 09:11

가수 겸 배우 하니와 방송인 겸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9월 결혼 연기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은 2일 결혼 연기 관련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재웅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도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아 어렵다"라고 전했다.


최근 지난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부천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 측은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병원에서 방치해 사망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되며, 유족 측은 병원 측을 유기치사죄로 고발했다.


양재웅 측은 "W진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양재웅과 하니의 결혼 발표가 환자가 사망한 후 4일 뒤였다는 점 역시 논란이 됐다. 이에 두 사람이 결혼을 연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하니는 지난 6월 1일 자신의 SNS에 면사포 사진과 손 편지를 올리며 "제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란 글과 함께 양재웅과의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2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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