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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방통위, 새 방문진 이사 6명 선임...KBS 이사 7명 추천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4.07.31 21:07 수정 2024.07.31 21:46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새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로 김동률 서강대 교수, 손정미 TV조선 시청자위원회 위원, 윤길용 방심위 방송자문 특별위원, 이우용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임무영 임무영법률사무소 변호사, 허익범 법무법인 허브 대표변호사 등 총 6명을 31일 선임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제34차 전체회의를 비공개로 열고 위 후보자들을 방문진 이사로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문진 감사로는 성보영 쿠무다SV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신임 방문진 이사 6명의 임기는 현 방문진 이사 9명의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 12일 시작된다. 신임 이사 임기는 3년 후인 2027년 8월 12일까지다.


방통위는 방문진법상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는 2~3일간의 행정절차를 거친 뒤 정식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KBS 이사 추천안도 의결했다. KBS 이사 명단에는 권순범 현 이사,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현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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