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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가져가세요"…로또 1등 당첨자 대체 어디에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4.07.31 15:05 수정 2024.07.31 15:08

ⓒ뉴시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당첨금 10억 원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동행복권은 작년 지난해 9월 16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제1085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미수령한 1085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10억7327만7473원이다. 당첨번호는 4, 7, 17, 18, 38, 44이며 복권 구입 장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이다. 지급기한은 오는 9월 19일 목요일까지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및 주거안정, 장학사업, 문화예술진흥기금 등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화본부 본부장은 "복권을 구입한 뒤 바쁜 일상에 쫓겨 그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복권은 눈에 띄는 곳에 보관하고, 추첨일이 지난 복권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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