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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OOP "비게임 광고 영업 주력...4분기부터 가시화 전망"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4.07.31 09:32
수정 2024.07.31 10:05

ⓒ데일리안DB

정찬용 SOOP 대표는 31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도 광고 시장 전체가 위축된 데 따른 영향을 받을 것 같다"며 "광고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 대비 대폭 상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우나 최대한 발로 뛰어서 목표 달성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위치 철수 후)현재 기준으로 광고 단가 변동 폭이 크지 않은데, 그게 제일 답답한 부분"이라며 "광고 사업이 성장하려면 광고 물량이 늘고, 중소형 광고에서 대형 광고로 넘어가고, 마지막이 단가 상승인데 아직 두 번째 단계에서 유의미한 변동이 없다"고 했다.


또 "저희 광고 솔루션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AAM(신규 광고 플랫폼)을 도입한 지 4년 정도 됐는데 이것이 가진 강점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 같고, 아프리카TV에 특화한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게임사 광고 볼륨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을 받고 있어 빠르게 비게임 광고주 영업을 지속하고 있으나 이게 의미있는 결과로 나오려면 4분기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2분기부터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는데 이것이 실현되려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은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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