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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국립지도박물관 공동기획 '고지도로 보는 수원의 과거·현재·미래' 展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7.29 10:24 수정 2024.07.29 10:30

ⓒ수원시 제공

고(古) 지도를 보며 수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과 국립지도박물관은 오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사운실에서 공동기획전 '고지도로 보는 수원의 과거·현재·미래'를 개최한다.


전시는 △동서양 지도로 보는 한국, 고지도를 통해 만나는 세계관 △지도로 보는 수원 △지도 속 수원 사람들 △지도제작의 산실, 지도를 만드는 사람들의 흔적을 걷다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조선 후기 제작된 천하도·팔도전도·조선국 전도, 수원부지도, 화성전도 병풍, 관광의 고도 수원, 수원시도시계획도, 화성행궁지 발굴보고서 등 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고지도를 비롯해 수원 발전사에 의미 있는 장소·사건과 관련된 자료 70여 점을 전시한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와 국립지도박물관은 지난 3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전시회가 협약 이후 첫 공동 사업이다. 수원광교박물관이 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기증한, 영토 문제와 관련된 고지도를 전시해 온 것을 계기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광교박물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인데, 카카오톡에서 '수원시'를 친구로 추가하면 무료 관람 쿠폰을 제공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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