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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는 단지 거들 뿐'…파리 올림픽 '톱 레벨' 미녀 선수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4.07.29 02:51 수정 2024.07.29 12:05

왼쪽부터 다리아 빌로디드, 알리샤 슈미트.ⓒ인스타그램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선수들이 눈길을 사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7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에서 가장 핫한 10명의 선수: 외모만큼이나 실력도 뛰어난 남녀들"이라며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여자 선수 중에는 우크라이나의 유도 선수 다리아 빌로디드, 일본의 서핑 선수 마츠다 시노, 독일 육상 선수 알리샤 슈미트, 미국 육상 선수 개비 토머스, 일본 브레이킹 선수 유아사 아미 등이 거론됐다.


다리아 빌로디드는 2019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48㎏급 챔피언이자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우크라이나의 유도 선수다. 키 172㎝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인 빌로디드는 예쁜 외모로 세계 유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러시아 선수의 출전이 허용되자, 보이콧을 하며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알리샤 슈미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516만 명에 달하는 독일의 육상 스타다.


키 175cm에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그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혼성 4x400m 계주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으나 실제론 출전하지 못 했고, 파리 올림픽이 첫 올림픽 출전이다.


아름다운 몸매와 외모로 육상 외에도 모델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츠다 시노는 아이돌급 외모로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종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핑에 출전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개비 토머스는 육상 여자 200m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그녀는 실력뿐 만 아니라, 두뇌까지 명석한 '엄친딸'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생물학자'라는 별명을 가진 토머스는 실제로 하버드대에서 신경생물학, 보건정책학 전공을 한 뒤 텍사스 오스틴대에서 전염병학과 보건관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한편 외모가 출중한 남자 선수에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우승자인 스웨덴의 아먼드 듀플랜티스, 육상 남자 100·200m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미국의 노아 라일스, 브라질의 동메달리스트 아서 노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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