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택시가 인도 넘어 상가 돌진…60대 기사 "브레이크 오작동" 주장
입력 2024.07.28 14:50 수정 2024.07.28 14:50
부산에서 택시가 인도를 넘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행인 등이 다치는 일은 없었고, 택시 기사는 브레이크 오작동을 주장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부산 남구 문현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기사가 몰던 택시가 인도를 지나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택시 기사는 온 몸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택시가 들이받은 상가는 출입문 등이 크게 파손됐다.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