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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소나기…예상 강수량 최대 60㎜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4.07.26 18:15 수정 2024.07.26 18:16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토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아침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서해 5도, 강원 북부 내륙·산지(26일 밤∼27일 아침) 20∼6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북부 30∼8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 80∼1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1.5∼4.0m로 예측된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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