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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리플, 고래 매집 증가…'호재 겹치면 1400원 돌파' 전망도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4.07.24 16:01 수정 2024.07.24 18:56

7월1일 이후 25% 상승…악재 해결되면 1달러 회복 가능성도

ⓒ게티이미지뱅크

7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리플(XRP)이 추가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합의 가능성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기대감 등 호재가 기대되는 가운데 고래 투자자(대형 투자자)들이 물량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리플은 이날 오후3시 기준 0.60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지난 1일 0.478 달러 대 시세를 형성했다. 이달 들어 25% 상승한 셈이다.


리플 가격상승을 고래 투자자(대형 투자자)가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가상자산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고래들이 지난 한 주 동안 1억4000만 XRP(약 8400만 달러) 이상을 매집했다"고 전했다.


또한 리플을 둘러싼 악재가 해소된다면 1달러를 돌파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위처구루는 "리플 가격이 본격 상승하기 위해서는 ▲고래의 토큰 장악 ▲기술적 일일 퍼포먼스 ▲SEC와의 소송 종결 등 세 가지 촉매제가 필요하다"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SEC와의 소송 종결이 임박했다고 말했고, 이 같은 호재가 겹치면 1달러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가 미국 증시에 출시된 후 또 다른 가상자산 현물 ETF 출시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다음 타자가 리플이나 솔라나로 꼽히는데 어떤 가상자산이 됐든 이러한 흐름은 4분기 리플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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