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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식] ‘세계 커피 대회’참가자 모집…7개 부문서 경연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7.23 10:45 수정 2024.07.23 10:45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 27일부터 운영

시흥시는 오는 10월 5~6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의 부대행사인 ‘세계 커피대회(WCC World Coffee Competition)’에 참가할 사람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바리스타와 라테아트 경연이 추가돼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예선전은 다음달 26일부터 27일까지, 본선 대회는 9월 24일에 열린다.


이번에 치러지는 7개 부문 대회는 △K커피 어워드(국내외 커피 재배 농가를 상대로 우수한 생두를 생산한 ‘Top 10 커피농장’을 선정하는 대회)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지정된 시간에 커피를 제조해 제출하는 대회) △세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지정된 생두로 로스팅 경연을 펼치는 대회) △세계 커피 짓기 챔피언십(종이필터 방식으로 커피를 올바르게 추출하는 법을 겨루는 대회) △세계 커피 테이스팅 챔피언십(한 잔의 완성된 커피를 맛보면서 어떤 커피인지를 구별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 △세계 라테아트 챔피언십(라테 위에 스팀 우유를 이용해 창의적이며 예술적인 라테아트를 선보이는 대회) △세계 커피 퀴즈 챔피언십(커피 지식을 겨루는 대회)으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국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목별로 최종 상위 3명에게는 상패와 상장이 수여된다.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 27일부터 운영


시흥시는 오는 7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체험과 공연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박물관과 유적공원의 시원한 실내 공간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션 탐험, 마술쇼, 버블쇼 등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 ‘도도새와 친구들이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도 열린다.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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