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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개봉 3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인사이드 아웃2' 제쳤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07.22 09:21 수정 2024.07.22 09:21

'인사이드 아웃2' 2위, 800만 돌파

영화 '탈주'가 개봉 3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19일부터 21일까지 27만 23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2주 차 주말 관객수(34만 9328명)를 뛰어넘는 결과로, 개싸라기 흥행 시작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 상승세를 확인시켰다.


누적 관객수는 190만 9228명으로 손익분기점 200만 명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위 '인사이드 아웃'은 28만 4457명으로, 누적 관객수 805만 8857명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이미 '겨울왕국' 시리즈에 이어 역대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3위,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작 3위는 물론, '엘리멘탈'의 기록을 넘고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오르는 등 다수의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3위는 신작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으로 같은 기간 21만 8847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37만 7734명이다.


'핸섬가이즈'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17만5652명, 12만 1456명의 선택을 받아 4위와 5위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159만 869명,59만 9832명이다.


개봉 전 20일과 21일 유료 시사회로 잡음이 일었던 '슈퍼배드4'는 10만 3526명을 기록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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