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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 인턴 고민시, 되찾은 여유…최고 시청률 12.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7.13 09:17 수정 2024.07.13 09:17

‘서진이네2’에서 배우 정유미가 주방에 평화를 가져왔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3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 최고 12.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1%, 최고 11.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6%, 최고 4.9%, 전국 평균 3.9%, 최고 5.0%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3회에서는 사장 이서진이 다음 선발 투수로 정유미를 선택했다. 방송의 그림과 박서준의 주말 영업 투입을 고려한 빅픽처를 그린 것. 이에 영업 둘째 날, 정유미는 8년 전 ‘윤식당’ 주방 보조로 시작했던 때를 생각하며 시그니처 아이템 반다나를 착용했다.


영업 첫날 예상보다 많은 손님들이 방문해 음식 재료가 금방 동났던 만큼 임직원들은 더 많은 양을 프렙했다. ‘곰탕맨’ 이서진, ‘돌비(돌솥비빔밥)걸즈’ 정유미와 고민시, ‘갈비보이즈’ 박서준과 최우식이 각자 맡은 음식 준비에 바쁜 가운데 최우식이 업무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노동요로 ‘왕벌의 비행’을 재생, 의외의 선곡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정유미는 점심 영업 직전부터 음식을 화구에 올려두거나 다음 주문을 고려해 미리 세팅하는 준비성을 보였다. 베테랑 셰프 덕분에 평온한 주방 분위기가 형성되자 고민시는 정신없었던 첫날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유미 셰프님이랑 같이 하니까 되게 안정감이 있어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처음으로 일하다가 목을 축이는 여유를 갖고, 콧노래도 흥얼거렸다.


한편, 분할결제의 난관에 부딪혔던 이서진이 손님들이 떠나고 나서야 꼬리곰탕 값을 덜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계산 실수를 고백한 이서진에게 최우식은 “그러면 어떡해요 형님”, “이렇게 하실 거예요?”라며 상황극에 몰입,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서진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분할결제 방법을 다시 익혔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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