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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공공환경시설 164곳 중 9개 우수 공공환경시설 선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7.12 14:33 수정 2024.07.12 14:33

악취기술진단 완료한 시설 대상

한국환경공단이 악취 운영관리 우수 시설로 선정한 9개 기관에 대해 포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 대회의실에서 악취관련 운영관리 평가를 통해 선발한 9개 우수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업무유공자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 4회 차를 맞은 악취 운영관리 평가는 지난해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공공환경시설 164개 시설에 대해 4개 군으로 구분해 공정 및 운영관리, 연구개발, 악취개선 등을 종합 평가했다.


분야별 우수시설은 ▲인천광역시 남항 공공하수처리시설·광주광역시 효천 공공하수처리시설·울산광역시 용암 공공폐수처리시설 ▲충남 서산시 성연 공공하수처리시설·경남 거제시 하청면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가축분뇨 부문에 고성군 분뇨전 처리시설·경북 김천시 분뇨처리시설 ▲음식물류·기타 부문에 부산시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 전남 보성군 보성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총 9개 공공환경시설이다.


각 분야별 최우수 공공환경시설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남항 공공하수처리시설, 고성군 분뇨전처리시설은 유지관리계획 및 운영관리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서산시 성연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산광역시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은 악취기술진단 이후 개선계획서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단은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악취기술진단 수행 조직을 확산해 지자체 협력을 확대하고 공공환경시설에서 비롯한 악취문제 해결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안병옥 공단 이사장은 “지자체 자발적 노력을 통해 공공환경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물질 저감을 독려하고 공단 전문인력을 통한 기술지원 등 악취관리 해결과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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